폐콘크리트조각

조각가 의 길

목취(木翠) 2013. 9. 9. 20:30

 

 

환경조각 재료 폐콘크리트 (농사용 지주대)

농촌에서 포도 넝쿨 지지대 경계용으로 세워 사용하고 난 후 버려진 폐콘크리트.
절삭기와 정으로 다듬고 철근은 그대로 두고 잔다듬으로 마감.

작가는 작품을 만드는 것이 직업이다.
그러나 작품만 만들며 생활할 수 없어 작가들은 작품활동 외에 다른 직업을 가지기도 한다.
전업 작가는 작품 활동 외 직업이 없으며 작품을 만들어 판매되면 그것으로 생계유지를 하며 생활하는 작가들이다.
사람들은 종종 작품을 아무런 댓가도 없이 그냥 가져가려 한다.
거절하면 또 만들면 되지 무얼 그러느냐 서운해 한다.
농부는 씨앗을 뿌리고 잡초도 제거하고 해충을 잡아주고 거름을 주며 가물면 물도 뿌려준다.
자식을 기르는 심정으로 온 정성을 다해 기르지 않으면 잘 자랄 수 없기 때문이다.
그처럼, 작가도 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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